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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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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 정의에 관한 수능 문제와 그 변형 내신 문제 미분의 정의는 특정 x값에서 좌미분계수와 우미분계수가 같을 때만 정의되며 이때만 미분값이 존재한다. 그런 성질을 이용한 고전적인 수능 문제들 2개를 먼저 소개했다. 그런데 개포고에서는 미분 정의를 2번 이용해야만 풀리는 문제를 냈다. 내신에서 그렇게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자.
[확률과통계] 중복조합문제(수능특강 문제와 변형된 내신문제 비교1) 이번 2019년 세화여고 3학년 1학기 내신 문제가 좀 어려웠다고 합니다. 수능특강 문제를 변형했는데 예상보다 많이 변형되어 시험 시간에 당황한 학생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 문제 역시 몇 년 전부터 나오고 있는 참신한 중복조합 문제인데요. 15개의 역 중 3개의 역을 반드시 지나도록 하는 경우의 수를 구하는 문제라면 그냥 조합 문제가 되지만 그 사이에 적어도 몇 개의 역이 있어야 한다든가 하는 제한조건이 더 있을 경우 그냥 조합으로 풀면 경우를 나눠서 접근해야 합니다. 하지만 역과 역 사이에 지나치는 역의 갯수를 변수로 잡고 중복조합으로 계산하면 아주 간단한 풀이가 나오게 됩니다. EBS 수능 특강은 그런 문제였습니다. 그러나 내신 문제를 분석해보면 중복조합의 아이디어보다는 단순 조합으로 푸는 것이 더..
[확률과통계] 분할 문제 (수능특강 문제와 변형된 내신문제 비교2) EBS 수능특강에 출제된 분할 문제의 경우는 n개의 원소를 n-1개의 원소로 분할하는 문제까지 물어보는 문제였는데 내신 문제로는 n-2까지 분할하는 문제로 출제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수능특강의 본래의 의도는 사라지고 조건을 보다 고려하는 복잡한 문제로 변했습니다. 그리 참신해보이지는 않지만 시험 칠 때 학생들은 많이 당황했을 것 같습니다. 다음의 해설을 참조해보시길 바랍니다.
[확률과통계] 함수갯수문제 (수능특강 문제와 변형된 내신문제 비교3) 함수의 갯수를 세는 문제의 변형 버전으로 함숫값들의 갯수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EBS에서는 간단한 문제였는데 내신 문제로는 굉장히 복잡한 문제로 변형되었습니다. 그 비결은 함숫값의 경우만 세는 것이 아니라 x값과 f(x)의 값을 곱한 값의 경우의 수를 물은 데 있습니다. 하지만 그 문제가 평가원에서 낼 문제의 본질을 건드린 것은 아니고 꼼꼼하게 경우를 체크해야 하는 문제였습니다. 따라서 똑같이 수능기출과 EBS 문제를 풀어야 하더라도 수능 준비를 할 때는 평가원의 마인드를 이해하고 익혀야 하지만 내신 준비를 할 때는 그 문제의 변형에서 불가피하게 나오게 될 복잡한 계산을 견디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 해설에서 확인해보세요
[수학1] 2019년개포고2학년기말고사18번 2019년 1학기 개포고 수학1 문제는 중간과 기말 모두 어렵게 출제되었다. 많이 어려웠던 중간고사에 비해 기말고사는 조금 더 쉬웠지만 만만한 난이도가 아니었다. 특히 개포고는 ebs교재인 올림포스를 변형한 수능 스타일의 문제를 많이 출제했다. 여러 이슈들이 있지만 지금 소개하는 18번은 평범했던 ebs올림포스 문제를 굉장히 세련되게 변형하여 수능문제의 개악이 되기 쉬운 내신 문제에 일종의 모범을 보여준 느낌이었다. 아래 소개를 보면 올림포스 문제는 로그함수의 밑이 짝수이고 답도 비교적 쉽게 나온다. 하지만 개포고 문제는 로그함수의 밑은 결론적으로 홀수여야 하는데 m의 값이 나오려면 2m이 가능한 구조여야 한다. 답도 훨씬 어렵게 나온다. 해설을 살펴보자.